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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씨 껍질 효능 부작용 고르는법 칼로리 먹으면 안되는 사람 맛있게 먹는법 보관법

JIKK010 2024. 5. 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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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씨 껍질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칼로리 먹으면 안 되는 사람 맛있게 먹는 법 보관법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참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참외는 한여름의 상쾌한 맛과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그 어여쁜 황금색과 특유의 달콤한 향기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물결 같은 존재입니다. 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많이 재배되며,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 가득한 과일입니다. 이렇게 사랑받는 참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참외의 매력에 빠져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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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씨 껍질 먹어도 될까?

참외 씨 껍질 먹어도 될까?

참외란?

예로부터 재배되고 있는 식물이며, 학명은 Cucumis melo var. makuwa MAKINO.이다. 원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으며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다른 물체에 붙는다. 잎은 어긋나고 장상(掌狀)으로 얕게 갈라지며 밑부분이 얕은 심장저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1 가화로서 6, 7월에 황색으로 핀다.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원주상 타원형이고 황록색 · 황색 등으로 익는다. 열매를 식용하고 있다.

원산지는 중국의 화북지방으로 추측되며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가꾸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계 참외는 멜론(melon)이라 부르는데 이것은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900년대에 들어와 소개된 것으로 추측된다. 1988년에는 약 4,416ha에서 7만 5928t이 수확되었다. 참외의 발아적온 및 생육적온은 25°∼30℃로서 13℃ 이하에서는 생육이 억제된다. 일반적으로 생육기간 중 온도가 낮고 일조량이 적으면 암꽃이 많이 생기는 성질이 있다. 토양은 물 빠짐이 좋으면서 수분을 잘 지니는 땅이 좋다. 토양산도는 pH 6.0∼6.8이 알맞다.

참외는 분류자에 따라 일곱 가지 또는 열 가지로 나누는데 국내에서는 주로 두 가지 변종이 재배되고 있다. 동양계로서 주요 품종은 외양이 노랗고 줄이 있는 은천참외, 줄이 없이 매끄러운 황진주단참외, 충청남도 성환에서 가꾸어 온 재래종인 성환참외가 있다. 성환참외는 과피가 녹색바탕에 개구리무늬같이 얼룩져 있어 일명 개구리참외라고도 한다. 서양계 중 주로 재배되는 것은 과피가 회녹색인 프린스멜론, 네트(網)가 생기는 코색 · 머스크멜론 등이다. 그러나 서양계인 멜론은 아직까지 대중화되어 있지 않아서 그 생산량이 극히 적다.

재배형식은 촉성재배 · 반촉성재배 · 조숙재배 · 보통재배 · 억제재배 등이 있다. 촉성재배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비닐하우스에서 가꾸는 형태로 주로 남부 해안지방에서 이루어지는데 1, 2월에 파종하여 5, 6월에 수확하는 형태이다. 조숙재배는 3월 상순∼중순에 파종하여 약 30일간 육묘한 뒤 4월 상순∼중순에 터널에 옮겨 6월 중순∼하순에 수확하는 방법이다. 보통재배는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노지에 뿌려 7, 8월에 수확하는 방법이다.

억제재배는 7, 8월에 파종하여서 10∼12월에 수확하는 재배양식으로 역시 남부지방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참외는 옮기는 것을 매우 싫어하므로 주로 분(盆)에 파종하여 모종을 길러 밭에 옮겨 심는다. 재배기간은 약 30일이 걸리나 이 시기에는 수박처럼 야간에 너무 온도가 높지 않게 주의하여야 한다. 노지재배의 경우는 직접 밭에 파종하는데 들쥐 또는 새들의 피해가 없도록 초기에는 농약을 뿌려 이들이 달려들지 않게 하거나 종이 · 볏짚 등을 덮어 보호한다.

정식은 역시 땅의 온도가 최저 13℃ 이하가 되지 않을 때 실시하며 물을 줄 때에도 온도가 이보다 낮으면 뿌리의 발육이 나빠 생육이 떨어진다. 시비량은 10a당 질소 · 인산 · 칼륨을 각각 25 · 20 · 25㎏ 주고, 퇴비나 용성인비 등도 충분히 시비한다. 수박처럼 접목육묘(接木育苗)를 할 수 있으나 연작지가 아닌 곳에서는 크게 문제가 안 된다.

열매를 맺는 습성으로 보아 하우스재배에서는 보통 원줄기의 15∼20마디에 착과시키나, 보통재배에서는 원순의 네 마디째를 잘라서 곁순이 나오면 이 가운데 튼튼한 것 두 개를 골라 가꾸거나(2대가 꾸기), 네 줄기 모두를 길러 열매를 맺게 하는 방법(4대가 꾸기)이 있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열 마디 이내에 열매를 맺게 해서는 안 된다. 참외는 착과가 된 뒤에 계속 새로운 순이 자라므로 알맞게 잘라서 양분의 소모가 없게 하여야 한다.

서양계인 온실멜론 계통도 첫 번째 열매를 12마디 정도에서 착과시켜야 한다. 병에는 덩굴쪼김병 · 탄저병 등이 있는데 수박에서처럼 방제한다. 고온기에는 꽃이 핀 뒤 25∼28일, 저온기에는 약 30일 이상이 지나야 수확할 수 있다. 주로 과일로 생식하나 된장 등에 넣어서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익은 과일에는 수분 92.7%, 단백질 0.6%, 지방 0.2%, 회분 0.6%, 탄수화물 5.9%, 섬유질 0.5%, 당분 5.4% 정도가 들어 있고 비타민 함량은 낮은 편이다.

씨 껍질 효능 칼로리

참외에는 베타카로틴과 쿠쿨비타신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당근이나 시금치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성분이다. 베타카로틴은 눈 피로, 안구건조증, 시력 회복에 효과적이며 쿠쿨비타신과 함께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참외는 비타민C와 엽산이 다량 함유돼 피로 회복에 좋고 빈혈에 좋은 음식이다. 엽산은 태아에게 이로운 영향을 주는 성분이기도 해 임산부가 섭취하기 좋은 과일이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계 손상 예방과 성장에 효과적이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참외 칼로리는 100g당 31kcal로 다이어트에 좋은 저칼로리 과일이다. 또한, 참외를 먹으면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식욕 억제 효과도 불러온다. 비타민C와 칼륨, 수분이 많아 변비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며 여름철 탈수 예방, 이뇨 작용 촉진 등의 효능을 가졌다. 이외 항암, 식중독 예방, 피부 미백, 피부 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


껍질 씨 효능

참외는 껍질을 깎아서 먹지만 껍질을 함께 먹어야 더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참외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히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항암, 항균, 항염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참외 씨에는 식이섬유, 칼륨, 엽상 등이 풍부하다.

부작용 먹으면 안되는 사람

참외는 칼륨함량이 높아 신장질환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과일이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과일 중 하나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 나면 즉각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참외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체질의 사람은 과다 섭취를 주의하자.

고르는 법

참외는 타원형 모양으로 단단해야 합니다. 껍질이 전체적으로 선명하고 진한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은 참외입니다. 또 골이 깊고 골을 만졌을 때 잔가시가 느껴지면서 까슬까슬한 느낌이 나는지 확인합니다. 약간 작은 참외가 단맛이 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보관법

참외를 사뒀다가 보관 중 물러버리거나 상해서 못 먹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구입 후 3일 정도는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신문지에 감싸서 비닐봉지에 넣으면 약 일주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참외는 온도가 낮을수록 단맛이 강해집니다. 약 5도 정도로 냉장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맛있게 먹는 법

참외는 껍질 깎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샐러드, 생채, 장아찌 등 각종 요리로 활용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달콤한 맛의 참외에 새콤함을 더해 입맛을 확 돋운 ‘참외 샐러드’를 소개하고 있다.

 

달콤한 참외에 새콤함을 더한 ‘참외 샐러드’
재료: 참외 3개, 오이 1개, 소금 소량, 부순 땅콩 1큰술, 드레싱(레몬즙 1큰술, 꿀 1/2큰술, 포도씨유 3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만드는 법

1. 오이와 참외를 이등분해서 썰어, 감자 칼로 얇게 깎아둔다.

2. 1을 소금에 5분간 절여둔다.

3. 참외 씨 부분은 체에 걸러 과즙만 남겨둔다.

4. 참외 과즙 3큰술에 드레싱 재료를 섞는다.

5. 절인 참외와 오이는 물기를 꼭 짠 뒤 드레싱을 넣어 버무린다.

6, 그릇에 담고 부순 땅콩을 뿌린다.

*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양상추 등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